by김소정 기자
2020.10.21 15:22:44
[이데일리 김소정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국내 스포츠팬들에게 다시 한 번 소액 구매에 대한 독려 메시지를 전했다.
대한민국의 체육진흥기금 마련을 위해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발행하고 있는 대표적인 스포츠레저 게임인 스포츠토토는 스포츠 베팅의 진정한 재미와 건강한 구매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게임 당 최소 참여금액을 100원으로 지정해 놓고 있다.
최대 구매 한도 역시 합법 인터넷 발매사이트 베트맨에서는 5만원, 그리고 전국 6500여개의 판매점에서는 10만원으로 제한하고 있기 때문에 충분한 재미를 느낌과 동시에 과도한 몰입과 중독까지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
이와 반대로 사회적 문제를 꾸준히 일으키고 있는 불법스포츠도박은 한도의 제한이 없고 사행성과 중독의 위험이 높다. 어떠한 법적 책임도 지지 않는 불법스포츠도박은 주로 해외에 서버를 두고 음성적으로 활동하기 때문에 스포츠레저 문화를 망치는 주범이 되고 있다.
또한 불법스포츠도박은 운영자 뿐만 아니라 이용한 사람도 처벌받는 명백한 범죄 행위로 간주되기 때문에 합법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건전한 이용이 해답이 될 수 있다.
스포츠토토코리아 관계자는 “스포츠토토의 매력은 적은 금액으로도 스포츠 관전의 재미를 충분히 느낄 수 있다는 점”이라며, “앞으로도 스포츠팬들의 꾸준한 소액 참여 문화로 국내에 건강한 스포츠 베팅 환경이 만들어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