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대전' 방탄소년단 "2018년 잘 달렸다.. 내년 더 빛났으면"

by정시내 기자
2018.12.25 16:42:20

방탄소년단 ‘SBS 2018 가요대전’. 사진=노진환 기자
[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올해 활동에 대한 소회를 전했다.

그룹 방탄소년단이 25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8 SBS 가요대전’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MC는 ‘2018년은 방탄소년단에게 뜻깊은 한해였다. 자신들에게 한마디 해보자’고 언급했다. 이에 진은 “올해는 고생을 많이 했고 내년에는 더 빛나는 사람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지민은 “올해 멤버들과 같이 잘 달려왔다. 내년도 더 좋은 모습 보여줄 수 있게 본인과의 약속을 잘 지켰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방탄소년단은 “‘2018 SBS 가요대전’ 주제가 더 웨이브다. 웨이브를 표현해달라”는 MC의 요청에 웨이브 댄스를 춰 이목을 모으기도 했다.

한편 ‘2018 SBS 가요대전’은 25일 오후 5시 30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THE WAVE’를 주제로 열리는 ‘2018 SBS 가요대전’은 방탄소년단, EXO, Wanna One, 레드벨벳, WINNER, 에이핑크, 선미, 몬스타엑스, NCT, 세븐틴, 비투비, 트와이스, 블랙핑크, iKON, 마마무, 모모랜드, 여자친구, GOT7 등 가수들이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