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화드라마 '빅맨', 강지환-정소민, 첫 만남서 '강렬한 키스'

by정시내 기자
2014.04.28 17:02:52

월화드라마 빅맨, 강지환, 정소민. ‘빅맨’의 강지환, 정소민이 아찔한 ‘묻지마 키스’를 선보인다. 사진-김종학 프로덕션, KBS미디어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배우 강지환, 정소민이 아찔한 ‘묻지마 키스’를 선보인다.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빅맨’ 측은 28일 김지혁(강지환 분)과 재벌가의 딸 강진아(정소민 분)의 강렬한 첫 만남 현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은 금일(28일) 방송되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빅맨’ 1회의 한 장면으로 늦은 밤 한적한 골목길에서 김지혁과 강진아가 뜨거운 키스를 나누는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박력 넘치는 키스와 달리 날 선 눈빛으로 서로를 쏘아보고 있는 두 사람의 심상찮은 표정은 이들의 첫 만남이 어떻게 펼쳐질지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월화드라마 빅맨, 강지환, 정소민. ‘빅맨’의 강지환, 정소민이 아찔한 ‘묻지마 키스’를 선보인다. 사진-김종학 프로덕션, KBS미디어
드라마 ‘빅맨’의 한 관계자는 “대리운전기사인 김지혁과 현성그룹 회장 딸인 강진아가 ‘묻지마 키스’를 통해 범상치 않은 인연의 시작을 알리게 된다”며 “남자답고 사람 냄새나는 김지혁과 안하무인에 제멋대로인 강진아가 앞으로 어떤 관계로 발전해 나갈지 지켜봐 달라”고 전해 기대를 더했다.

한편 ‘빅맨’은 가진 건 몸뚱이 하나뿐이던 ‘김지혁’이 하루아침에 재벌가의 장남으로 새로운 삶을 살게 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 진정한 리더로 거듭나는 한 남자의 기적 같은 인생 역전기를 그린다. 28일 밤 10시에 첫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