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군` 소지섭-공효진, 방공호 포옹 후 달달한 `달빛 데이트`

by김민정 기자
2013.08.21 13:47:29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소지섭과 공효진인의 ‘달빛 데이트’ 현장이 공개됐다.

소지섭과 공효진은 오는 21일 방송될 SBS 수목드라마 ‘주군의 태양‘ 5회분에서 티격태격 달달한 달빛 데이트 장면을 선보인다. 극 중 툴툴대면서도 태공실(공효진 분)의 말을 받아주는 주중원(소지섭 분)과 그런 주중원에게 연신 해맑은 미소를 보내는 태공실의 모습이 그려지는 것.

소지섭의 한쪽 팔을 놓칠세라 꼭 잡은 채 걸어가는 공효진과 그런 공효진을 강하게 밀쳐버리지 못하는 그의 모습이 중독성 강한 러브 바이러스를 퍼뜨릴 전망이다.

▲ ‘주군의 태양’ 소지섭과 공효진의 달빛 데이트 현장이 공개됐다. [사진=본팩토리 제공]
무엇보다 지난주 방송된 주군의 태양 4회분에서는 주중원이 ‘100억 납치 사건’에 대한 전말을 밝히기 위해 차희주(한보름 분)의 귀신을 볼 수 있다는 태공실을 자신의 레이더로 고용, 자신의 운영하는 쇼핑몰 킹덤의 경쟁 업체 정보를 캐는 등 태공실의 귀신을 보는 능력을 이용하는 모습이 담겼던 터.



콤비플레이의 시작을 알림과 동시에 두 사람이 펼칠 독특한 러브라인에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제작사 측은 “소지섭과 공효진은 완벽한 연기와 더불어 항상 즐겁게 촬영에 임해 현장을 빛내는 배우들이다”며 “무더위 속에서 진행되는 촬영에 지칠 만도 하지만 항상 웃는 얼굴로 임하는 소지섭과 공효진 덕에 드라마의 완성도가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주군의 태양’은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