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익요원` 김인석,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

by김은구 기자
2010.06.24 13:53:29

▲ 김인석(사진=권욱 수습기자)

[이데일리 SPN 김은구 기자] 개그맨 김인석이 보건복지부장관의 표창을 받았다.

김인석은 고양시 장애인 종합 복지관에서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하던 지난해 5월 우수 사회복무요원에게 수여되는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김인석은 고양시 장애인 종합 복지관에서 장애인 돕기에 적극 나선 것은 물론 동료 개그맨들이 동참해 1년에 2회 열리는 장애인 돕기를 위한 바자가 정착되도록 애쓴 공로를 인정받아 이 상을 받았다.



김인석은 이 상의 수상에 대해 주위 사람들에게 알리지 않았다가 최근에야 말을 했다고 한 측근은 전했다.

한편 김인석은 24일 고양시 장애인 종합 복지관에서 25개월 간의 공익근무요원 생활을 마치고 소집해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