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얼리 박정아, 신종플루…연말 시상식 참석 불투명

by장서윤 기자
2009.12.22 18:21:23

▲ 박정아


[이데일리 SPN 장서윤기자] 최근 마지막 앨범을 발표하고 '러브스토리'로 활동 중인 그룹 쥬얼리의 박정아가 신종플루 확진 판정을 받아 활동에 빨간불이 켜졌다.

소속사 스타제국은 박정아가 21일 서울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서 신종플루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소속사 관계자는 "박정아가 지방 촬영을 마치고 서울로 올라오던 중 고열을 동반한 몸살 기운이 심해져 응급실에 입원한 후 신종플루 진단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에 이번주 예정됐던 신곡 '러브스토리' 관련 가요 프로 출연과 12월 말 진행될 각 방송사 가요 시상식 참석도 불투명해졌다.

또, 개인적으로 기획했던 소아암 투병 아동을 위한 송년 잔치에도 참석할 수 없게 됐다.

박정아는 신종플루로 인해 쥬얼리 활동에 차질이 생겨 아쉽다며 병원에서 밤새 눈물을 쏟은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