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채영, 김현중 첫사랑으로 '꽃보다 남자' 특별출연

by김은구 기자
2008.10.24 17:21:12

▲ 한채영

[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바비 인형’ 한채영이 SS501의 멤버 김현중의 첫사랑으로 KBS 2TV에서 방영 예정인 드라마 ‘꽃보다 남자’에 특별출연한다.

한채영은 이 드라마에서 파리에서 법학을 전공 중인 엘리트이자 아름다운 외모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으며 모델 활동을 겸하는 민서현 역으로 출연한다.

극중 민서현은 김현중이 연기할 윤지후와 어려서부터 가까이 지낸 사이로 자폐증을 앓던 윤지후의 마음을 어루만져주다 첫사랑으로 남게 된 여인이다. 민서현은 윤지후에게 가슴 아픈 이별을 안기며 떠나지만 윤지후를 한층 더 성장시키는 캐릭터이기도 하다.



한채영은 이 드라마의 연출을 맡고 있으며 2005년 자신이 주연으로 출연한 드라마 ‘쾌걸춘향’에서 함께 작업하며 인연을 맺었던 전기상 PD를 지원하기 위해 특별 출연을 결정했다.

김현중과 이민호, 김범, 김준, 구혜선으로 주연 캐스팅을 확정한 ‘꽃보다 남자’는 조연 캐스팅이 마무리되는 대로 촬영에 나설 예정이다. 총 24부작으로 기획된 ‘꽃보다 남자’는 12월 말 월화드라마로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