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타이거JK “은인 이효리, 과거 공동무대로 도움줘”

by김윤지 기자
2018.04.18 16:35:12

사진=MBC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가수 타이거JK가 가수 이효리를 은인이라고 칭했다.

타이거JK는 18일 오후 방송하는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 과거 이효리와의 일화를 공개하며 감사 인사를 전한다.

그는 최근 녹화에서 과거 본인과 윤미래가 힘들었을 당시 이효리가 본인의 무대를 공동무대로 만들어 자신들을 도와줬다고 밝혔다. 그 때 오해가 있었던 후일담을 설명한다.



지난 1999년 드렁큰 타이거로 데뷔한 타이거JK는 힙합계의 전설로 통하며 많은 뮤지션들에게 영감을 줬다. 현재 10집까지 음원차트에 제대로 올라본 적이 없다면서 “1위만 단 한 번 했다”고 밝힌다.

이밖에도 윤미래의 눈과 목소리를 극찬하는 등 아내인 ‘윤미래 지향적 토크’로 웃음을 안긴다. 무대에서 관객에게 마이크까지 뺏겨준 일화를 밝히면서 마이크를 뺏긴 뒤 한 특별한 행동을 언급해 위트 넘치는 입담을 자랑한다.

이날 방송은 ‘입맞춘 사람들’ 특집으로 MFBTY 윤미래-타이거JK 부부와 ‘소나기’로 입을 맞춘 하이라이트 용준형-10cm 권정열이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