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메인 도리악, 스칼렛 요한슨 남편 '언론인 겸 광고 에이전시 대표'

by정시내 기자
2014.12.02 10:46:53

스칼렛 요한슨-로메인 도리악 결혼식. 할리우드 배우 스칼렛 요한슨과 프랑스 언론인 로메인 도리악의 결혼식 소식이 전해졌다. 사진=영화 ‘돈존’ 스틸컷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할리우드 배우 스칼렛 요한슨과 프랑스 언론인 로메인 도리악의 결혼식 소식이 전해졌다.

1일 미국 피플 등 외신에 따르면 스칼렛 요한슨이 로메인 도리악이 9월 딸 로즈를 낳은 직후 미국 몬타나주 필립스버그에서 비밀리에 결혼식을 올렸다.

보도에 따르면 스칼렛 요한슨의 남편 로메인 도리악은 프랑스 저널리스트이자 광고 에이전시 회사 대표다. 스칼렛 요한슨보다 2살 연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2012년 연인으로 발전해 지난해 9월 약혼했다. 이후 스칼렛 요한슨은 약혼 6개월 만에 아이를 임신해 9월 딸 로즈 도로시를 출산했다.

이에 대해 피플 측은 “요한슨은 로즈 도로시를 출산한 직후 조용히 식을 올렸다. 둘의 결혼 사실은 요한슨이 최근 한 모금 행사에 반지를 끼고 나타나면서 소문이 나기 시작한 것”이라며 “요한슨 측은 아직 이 사실에 어떠한 입장도 밝히지 않았다”라고 전했다.

한편 스칼렛 요한슨은 2008년 캐나다 출신 배우 라이언 레이놀스와 결혼 후 2년 만인 2010년 이혼한 바 있다. 그는 영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캡틴 아메라카:윈터 솔져’, ‘루시’ 등에서 열연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