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산' 박나래, 집 마당에 워터파크 개장…여름휴가 플렉스
by최희재 기자
2024.08.16 16:40:57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나 혼자 산다’ 박나래가 역대급 여름휴가를 즐긴다.
16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에서는 박나래의 여름방학 일상이 그려진다.
박나래는 여름방학 생활 계획표에 따라 하루 루틴을 소화한다. 그는 와인 소믈리에 레벨3 자격증 취득 시험을 공부하는가 하면, 이탈리아 방송인 크리스티나로부터 이탈리아어 과외를 받는다.
박나래는 크리스티나와 이탈리아어로 아침 인사부터 저녁 인사 등 전 수업에서 배웠던 기초 회화를 복습한다. 이탈리아 남자를 만나는 상황극이 펼쳐지자, “연하를 좋아합니다”, “여자 친구 있어요?” 등 말까지 빨라지는 박나래의 모습이 웃음을 안긴다.
모닝 운동부터 와인 소믈리에, 이탈리아어 회화 공부까지 자기 계발에 열정을 쏟은 박나래는 그제야 제대로 된 식사를 챙긴다. ‘이것’을 넣어 만든 ‘땅땅 콩국수’와 주먹밥으로 배를 채운 박나래는 눈을 번쩍 뜨게 만드는 비장의 디저트를 공개한다.
이런 가운데 박나래가 제철 과일인 복숭아를 프라이팬에 굽는 모습이 포착돼 의아함을 자아낸다. 그는 “복숭아에 완전 꽂혔어요”라며 맛없는 복숭아도 심폐 소생하는 일명 ‘달숭아(달콤한 복숭아)’ 레시피로 무지개 회원들은 물론 시청자들의 관심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 박나래는 마당에 작은 워터파크를 개장한다. 얼마 전 동생네 가족이 놀러와 조카들을 위해 준비했던 것. 3일 동안 물놀이 기구를 대여한 박나래는 반납을 하기 전 나홀로 물놀이를 즐기며 ‘나래의 여름방학’을 만끽한다.
‘나혼산’은 16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