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씨스타 다솜, 김태희 속한 스토리제이컴퍼니行

by김현식 기자
2021.08.04 15:08:58

다솜(사진=킹콩 by 스타쉽)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걸그룹 씨스타 출신 다솜(김다솜)이 새 둥지를 찾았다.

4일 연예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다솜은 스토리제이컴퍼니와 전속계약 체결을 앞두고 있다. 다솜은 지난 6월 스타쉽·킹콩 by 스타쉽과 전속계약이 만료된 이후 새 소속사를 물색해왔다.

다솜은 2010년 씨스타 멤버로 연예계에 데뷔해 ‘푸시 푸시’, ‘니까짓게’, ‘쏘 쿨’, ‘나 혼자’ 등 다수의 히트곡을 내며 ‘서머퀸’으로 군림했다.



본명인 김다솜으로 연기 활동도 병행했다. 드라마 ‘사랑은 노래를 타고’, ‘별난 며느리’, ‘언니는 살아있다’, ‘사이코메트리 그녀석’, ‘우리, 사랑했을까’, 영화 ‘프랑스 영화처럼’, ‘이상한 동거’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에 출연했다.

스토리제이컴퍼니는 김태희, 허준호, 유승호, 고준, 이완, 이시언, 김성철, 서인국, 왕지혜 등이 소속된 배우 중심 기획사다. 다솜이 이곳에서 연기자로서의 입지를 더욱 탄탄히 다지게 될지 주목된다.

한편 다솜은 씨스타로 함께 활동했던 효린과 다시 뭉쳐 부른 듀엣곡 ‘둘 중에 골라’를 오는 10일 발매한다. 이번 곡은 컨텐츠랩 비보(VIVO)의 음악 프로젝트를 통해 만들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