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스포츠팀 기자
2011.08.04 14:19:16
국민체육진흥공단(www.kspo.or.kr)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이 5일(이하 한국시간)과 6일에 열리는 미국프로야구(MLB) 10경기와 한국프로야구(KBO) 4경기 등 총 14경기를 대상으로 한 야구토토 승1패 17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참가자 40.08%는 롯데-삼성(4경기)전에서 원정팀 삼성 승리를 예상했다고 밝혔다.
홈팀 롯데 승리 예상(35.10%)이 근소한 차이로 뒤를 이었고, 나머지 24.82%는 양 팀 1점차 승부를 예상했다.
삼성은 안정된 선발진과 막강한 불펜을 내세워 8개 구단 중 2번째로 낮은 방어율(3.53)을 기록하고 있다. 이에 맞서는 롯데는 높은 팀 타율(2할7푼7리)을 자랑하며 지난 2일 황재균의 만루홈런에 힘입어 5연승을 기록, 만만치 않은 기세를 보이고 있어 양 팀의 불꽃 튀는 박빙승부가 예상됐다.
LG-한화(1경기)전에서는 LG 승리 예상(60.04%)이 가장 높게 집계돼 한화를 상대로 승리가 예상됐다. 한화 승리 예상은 22.15%, 양 팀 1점차 승부 예상은 17.81%로 나타났다. LG는 올 시즌 한화를 상대로 9승 3패(7승 4① 1패), 평균 득점 5.42점을 기록하며 우위에 있다.
한편, 미국프로야구에서는 텍사스레인저스가 클리블랜드인디언스를 상대로 승리를 거둘 것(60.37%)으로 점쳐졌다. 텍사스가 올 시즌 홈에서 6할이 넘는 승률을 기록하며 선전하고 있는 반면, 클리블랜드는 팀의 주포인 추신수와 그래디 사이즈모어의 부상이탈로 공격력이 크게 떨어져 부진하다.
1경기 차로 아메리칸리그 선두경쟁을 벌이고 있는 보스턴레드삭스와 뉴욕양키스의 맞대결에서는 보스턴 승리 예상(47.10%)이 최다를 차지했고, 뉴욕양키스 승리 예상(27.82%)과 양 팀 1점차 승부 예상(25.08%)이 근소한 차이로 뒤를 이었다.
한편 야구토토 승1패 17회차 게임은 5일 오후 6시 20분에 발매가 마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