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토토] 야구토토 랭킹, 팀 타율이 다득점 보증 수표

by김상화 기자
2010.07.22 17:27:24

어느덧 정규리그의 반환점을 돌고 있는 2010시즌 국내프로야구를 대상으로 하는 야구토토 랭킹 게임에 팀 타율이 적중 도우미로 떠오르고 있다. 올 시즌 국내프로야구판에 나타나고 있는 팀타율과 다득점 팀의 상관관계를 살펴보고 이에 따른 베팅 노하우를 알아본다.


주중(화•수•목)에 벌어지는 국내프로야구 전 경기를 대상으로 발행되고 있는 야구토토 랭킹게임은 다득점 상위 3개팀을 순서대로 맞히는 ‘스트레이트 게임’과 순서 구분 없이 다득점 3개 팀만을 맞히는 ‘박스 게임’으로 발행되고 있다.

특히 다득점 팀의 순서를 정확히 맞혀야 하는 ‘스트레이트’ 게임보다는 적중 확률이 상대적으로 높은 야구토토 랭킹 ‘박스게임’ 의 경우 선발투수, 팀 타율, 이전 경기의 득•실점, 시즌 성적 등 다양한 정보를 토대로 신중하고 정확한 분석만 이뤄진다면 적중 확률을 끌어올릴 수 있기 때문에 초보부터 고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참가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있다.



게다가 올 시즌의 경우 팀 타율 1,2위를 자랑하고 있는 두산과 롯데가 다득점 순위에 단골 손님으로 등극하며 야구팬들이 주목해야 할 대상 1순위가 되고 있다. 팀 타율이 각각 2할8푼7리, 2할8푼4리로 올 시즌 8개 구단 중 1위, 2위를 달리고 있는 두산과 롯데의 경우 22일 현재까지 41개 회차가 발행된 야구토토 랭킹 ‘박스’ 게임에서 21차례와 19차례씩 이름을 올려 놓으며 팀 타율에 알맞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두산과 롯데 양팀 모두 실점평균(두산 5.22점, 롯데 5.55점)은 다른 팀들에 비해 상당히 높은 편이지만 중심 타자들의 든든한 지원으로 이를 보완해주고 있다. 이는 실점에 관계없이 다득점 만을 맞히는 야구토토 랭킹 게임에서 반드시 눈 여겨 볼 부분이다.

이와는 반대로 팀 타율 최하위를 기록중인 한화(0.252)는 총 8회밖에 이름을 올려놓지 못하며 ‘박스 게임’에서 토토팬들에게 외면 받고 있는 실정이다. 또 한화에 이어 두 번째로 낮은 팀 타율을 기록하고 있는 ‘디펜딩 챔피언’인 KIA(0.257) 역시 부진한 타율과 함께 올 시즌 야구토토 랭킹 다득점 순위에서 자취를 감췄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올 시즌 프로야구에서는 팀타율 1,2위인 두산과 롯데가 화끈한 공격력을 앞세워 야구토토 랭킹 ‘박스 게임’의 강자로 군림하고 있다” 며 “올 시즌의 경우 팀 타율과 다득점팀이 정비례 관계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야구토토 랭킹 게임에 참여하는 야구팬이라면 분석에 반드시 참고해야 할 부분이다” 라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