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넥스, 김효주 쓰는 EZONE CB901 아이언 출시 "정확성, 비거리 향상"

by주영로 기자
2024.01.17 15:49:16

요넥스 EZONE CB901 아이언. (사진=요넥스)
[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요넥스는 정확성과 비거리 그리고 부드러운 타구감을 향상시킨 단조 아이언 ‘EZONE CB901’을 새롭게 출시했다.

CB 901 모델의 가장 큰 특징은 헤드 페이스 뒷면에 G-BRID(그라파이트 하이브리드 약자)를 삽입해 얇은 페이스와 저중심 설계로 충분한 비거리 성능뿐만 아니라 임팩트 시 떨림 현상을 줄여 샷의 정확성을 높였다. 또한 단조 아이언 특유의 부드러운 타구감을 제공하고, 중량을 헤드의 토우와 힐에 안정적으로 배치해 관용성을 높였다.

일반적으로 단조 아이언은 정확한 샷컨트롤을 기대하는 중상급자 골퍼들이 많이 사용한다. 주조 아이언과 비교해 스위트 스팟이 넓지 않아 샷의 일관성이 떨어지는 초보 골퍼는 쓰기 어렵다고 인식됐다.

CB 901 아이언은 넓어진 헤드 크기와 더욱 확대한 스위트 스팟으로 중상급자는 물론 초급 수준의 골퍼도 사용할 수 있도록 대중화했다.



요넥스 골프 담당자는 “요넥스의 단조 아이언은 LPGA 투어에서 활동 중인 김효주 선수를 비롯해, 2023년 JLPGA 상금랭킹 2위와 5위를 기록한 쌍둥이 자매 골퍼 이와이 아키에와 치사토 등이 사용해 성능을 입증했다”라며 “이번에 새롭게 출시하는 CB 901은 프로 선수는 물론 아마추어 골퍼들에게도 만족함을 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와 함께 카본 샤프트 제품에는 요넥스 전문 피팅센터에서 사용하는 카이자(Kaiza)를 장착했다.

신제품 사전 테스트에 참가한 김효주와 박세리 전 올림픽 골프 여자대표팀 감독은 “단조 아이언에 요넥스 카본 기술이 잘 융합되어 정확성과 타구감을 한층 높아졌다”라며 “단조 아이언의 새로운 성능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추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