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민호 팬클럽, 폭염 속 코로나 의료진에 '기부 선행'

by윤기백 기자
2021.08.11 23:59:14

안산민트, 기부금 200만원 전달
의료진 위해 시원한 음료 제공도

장민호 팬클럽 안산민트가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안산지구협의회에 기부금 200만원을 전달하고 있다.(사진=안산민트)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미스터트롯’ 장민호의 안산지역 팬클럽 안산민트가 뜻깊은 기부와 선행을 펼쳤다.

안산민트는 지난 3일 대한적십자사 경기지사 서남봉사관에서 전달식을 갖고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안산지구협의회에 기부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안산민트 측은 “장민호가 평소 꾸준한 기부와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것에 영향을 받고 있다”라며 “안산민트 또한 전국 각지에서 코로나19 퇴치를 위해 무더위에도 고생하는 의료진과 관계자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될 수 있는 행동을 하자는 취지에서 전국 팬클럽 릴레이 기부에 동참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더해 안산민트 측은 폭염 속에서 방호복을 입고 고생하는 의료진을 위해 지난 5~6일 양일간 안산시 상록수보건소와 단원구보건소 등에 설치된 관내 선별진료소 4곳에 시원한 음료 등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장민호의 생일과 신곡 ‘사는 게 그런 거지’ 발매를 기념해 9월 4일 장민호 생일 때까지 전국적으로 릴레이 행사로 이어지고 있다. 무엇보다 장민호의 신곡 ‘사는 게 그런 거지’가 모든 사람에게 위로와 감동을 주는 힐링송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은 것으로 전해져 그 의미를 더한다.

장민호의 팬클럽은 전국 각지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기부 선행에 적극 동참해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