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 춘향' 배우 한혜경, 축구선수 김정우와 8일 '비공개 결혼'

by정시내 기자
2014.02.05 13:51:25

배우 한혜경(29)이 축구선수 김정우(32)와 결혼한다. 사진-한혜경 미니홈피, 전북현대모터스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배우 한혜경(29)이 축구선수 김정우(32)와 결혼한다.

한혜경의 소속사 관계자는 “김정우와 한혜경이 8일 오후 서울 신라호텔에서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린다”고 전했다.

이어 “한혜경은 앞으로 연예계 활동 계획이 없다”면서 “신혼집을 꾸릴 아랍에미리트에 함께 가서 내조에 충실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1985년생인 한혜경은 2004년 제74회 미스 춘향 선발대회에서 ‘미’를 수상했다. 그는 2008년 KBS 드라마 ‘전설의 고향 - 오구도령’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으며 당시 ‘한혜인’이라는 예명으로 활동했다.

한혜경은 2007년부터 중국에서 모델 활동을 시작해 유명 화장품과 주얼리 등 CF를 꿰차며 중화권 톱모델로 활약하기도 했다.

한편 한혜경의 예비신랑 김정우는 현재 알 샤르자에 1년 임대 계약 중이다. 김정우는 임대가 끝난 뒤 전북으로 복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