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박미애 기자
2013.12.29 22:18:16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송종국 윤민수 이종혁 류수영 손진영 손나은 윤한 정준영 태민이 올해의 스타상을 받았다.
‘아빠 어디가’의 송중국 윤민수 이종혁 ‘진짜 사나이’의 류수영 손진영 ‘우리 결혼했어요’의 손나은 윤한 정준영 태민은 29일 서울 여의도동 MBC방송센터에서 열린 ‘2013 MBC방송연예대상’에서 올해의 스타상을 수상했다.
송종국은 “1년간 ‘아빠 어디가’ 함께 해서 좋았다. 아이들과 여행하면서 매우 즐겁고 행복했다”며 윤민수는 아들(윤후)의 이름을 부르며 “네 덕에 아빠 상 받았다”고 외쳐 눈길을 끌었다. 이종혁은 “상상도 할 수 없는 상을 줘서 상상 이외의 상이다”며 썰렁한 소감을 말한 뒤 “아무 욕심 없이 우리 아들과 여행을 간다는 생각에 참여했는데 좋은 결과가 생겨서 기분 좋다. 탁수, 준수 아빠가 사랑한다“고 말했다.
류수영은 ”기대를 못 했는데 상을 받아서 감사하다. ‘진짜 사나이’ 전우들을 통해서 인내를 배우고 끈기를 배우고 건강한 승부욕을 많이 배웠다. 참가하게 해줘서 감사하다“며 밝혔으며 손진영은 ”이 자리에 서 있는 거 자체가 영광이다. 하늘에 계신 아버지와 집에 계신 어머니에게 감사하다. 끝까지 최선을 다하고 앞으로 달려가는 남자가 되겠다. 대한민국 국군 파이팅“이라며 장병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태민은 ”‘우결’을 통해서 많은 걸 배우고 느꼈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하는 샤이니 되겠다“며 정준영은 ”신인상 후보에 올라가 있어서 아침부터 굉장히 준비를 했는데 신인상을 안 타서 굉장히 당황스럽지만 이렇게 좋은 상 주셔서 감사하다“며 솔직한 소감으로 눈길을 끌었다. 윤한은 ”이 자리에 있는 신기하고 TV에서 보던 분들 봐서 좋고 부족한 저를 많이 도와준 분들에게 감사하고 앞으로 더욱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