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희, 머그샷 '깜짝'…김순옥 신작 '7인의 탈출' 출연

by최희재 기자
2023.09.13 17:59:53

조윤희(사진=킹콩 by 스타쉽)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배우 조윤희가 드라마 ‘7인의 탈출’을 통해 연기 변신에 나선다.

조윤희는 오는 15일 첫 방송되는 SBS 새 금토드라마 ‘7인의 탈출’에서 고명지 역을 연기한다.

김순옥 작가의 신작으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7인의 탈출’은 수많은 거짓말과 욕망이 뒤엉켜 사라진 한 소녀의 실종에 연루된 7명의 악인들의 생존 투쟁과 그들을 향한 피의 응징을 그린 피카레스크(악인들이 주인공인 작품) 복수극.

극중 조윤희는 고등학교 미술 교사 고명지 역을 맡아 자신의 치부를 숨기기 위해 어두운 속내를 드러내며 활약할 예정이다.



조윤희(사진=킹콩 by 스타쉽)
13일 공개된 사진 속 조윤희는 강렬한 눈빛과 함께 캐릭터의 죄명이 적힌 종이를 들고 있다. 이때 긴장감이 느껴지는 그의 표정은 머그샷을 연상케 하는 콘셉트에 몰입하게 만든다.

반면 또 다른 사진에서 조윤희는 활짝 웃으며 인터뷰에 임하고 있다. 이처럼 조윤희는 프로페셔널한 면모를 선보이며 반전 매력을 드러냈다는 후문이다.

조윤희는 ‘7인의 탈출’을 통해 안방극장에 컴백한다. 최근 공개된 영상에서 악에 받친 목소리로 “난 이렇게라도 네가 내 눈앞에서 사라졌으면 좋겠어”라는 대사를 선보였던 바. ‘7인의 탈출’을 통해 악인으로 변신,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캐릭터로 찾아올 조윤희에게 관심이 집중된다.

‘7인의 탈출’은 오는 15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