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버스커' 코로나, 용형이 극찬한 '너의 손잡고' 발매

by김은구 기자
2017.04.05 10:14:52

코로나(사진=코로나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슈퍼스타K 2016’에 출연한 밴드 코로나가 5일 낮 12시 두 번째 선공개곡을 발매한다.

코로나는 ‘슈퍼스타K 2016’ 출연 당시 제2의 버스커 버스커라는 호평을 받으며 화제가 밴드다. 지난 3월 10일 첫 번째 선공개곡 ‘마이 웨이’에 이은 ‘너의 손잡고’는 ‘슈퍼스타K 2016’에서 용감한 형제로부터 “‘벚꽃엔딩’을 뒤이을 곡”이라는 극찬을 얻었던 곡이다.

‘너의 손잡고’는 코로나 보컬 이인세가 논산훈련소 시절 따듯한 봄을 기다리며 작곡한 노래다. 방황하던 삶에 따뜻한 날이 오기를 바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어떠한 계절에도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라면 따듯하고 포근한 시간들로 채워지듯이 다가오는 봄과 그 이후에 이어질 또 다른 시간들도 여전히 아름답게 채워지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특히 ‘너의 손잡고’는 4인조 밴드 편성의 사운드에 피아노와 현악기, 코러스까지 더해져 기존의 코로나가 해왔던 음악적 색깔보다 더욱 팝적인 색채를 띠게 되었다. 코로나의 멤버들은 “다양한 음악적 변화를 시도한 만큼 대중들에게 더욱 친근하고 부드럽게 다가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버스킹 밴드로 정식 데뷔 이전부터 실력과 열정을 인정받아온 코로나는 보컬 이인세, 베이스 천혜광, 드럼 최휘찬, 세션 기타리스트 장민우로 구성됐다. 지난 2013년 결성 이후 꾸준한 버스킹과 자체제작으로 만들어진 데모앨범으로 인디밴드로서 다양한 행보를 이어왔다. ‘슈퍼스타K 2016’에서는 톱5까지 진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