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국, 공익근무 불신에 "척추측만증, 이 악물었고 잠 줄였다" 해명

by김민정 기자
2016.11.04 17:45:58

사진-김종국 인스타그램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가수 김종국이 척추측만증과 관련해 입을 열었다.

김종국은 지난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운동을 마친 뒤 찍은 자신의 등 근육 사진을 공개했다. 그런데 일부 네티즌들이 그의 척추측만증 병력을 언급하며 비아냥거리는 반응을 보이자 4일 자신의 척추 엑스레이 사진과 함께 글을 게재했다.

김종국은 “고등학교 때 처음 허리통증으로 쓰러졌을 때부터 쭉 가지고있던 척추측만증. 이런 허리로 어떻게 그런 몸을 만들죠 한다”라며 “난 만들었다 아니 만들고있다. 이 휘어진 척추 뭔가로는 잡아줘야 하니까”라고 이 악물고 운동을 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사진-김종국 인스타그램
이어 그는 “나약한 인간들이 불가능 이라고 입으로만 떠들고 온갖 핑계삼아 술먹고 놀러 다니고 따뜻한 이불 속에서 편하게 쉴때 난 이 악물고 잠 줄이고 이러고 산다”며 “제발, 저게 말이돼? 분명 이럴꺼야. 이것 좀 하지말고 살자. 자신이 못한다고 단정짓고 해낸 사람을 오히려 폄훼해야 위로가 된다는 거 알고는 있는데. 이제라도 본인이 진짜 못할거라고 믿고 산 거 지금 하나라도 시작해보자. 남들이 안된다고 믿는거 해내는 즐거움 하나라도 느껴보자. 딱해서 그래”라고 전했다.



이어 해시태그로 ‘동기부여. 노력하면. 이루어진다. 누가 내 등사진 보고 척추가 참 곧다고 해서. 딱해서’ 등을 추가했다.

한편 김종국은 2006년 척추측만증으로 현역 입대를 하지 못하고, 공익근무로 복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