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민호 팬클럽, 코로나 의료진에 800만원 상당 물품 기부

by윤기백 기자
2021.08.24 23:24:36

인천민트, 릴레이 기부 동참

장민호 팬클럽 인천민트가 대한적십자사 인천광역시지사에 800만원 상당의 기부 물품을 전달했다.(사진=인천민트)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장민호 팬클럽 인천민트가 신곡 ‘사는 게 그런 거지’ 발매와 그의 생일을 기념해 기부 선행을 펼쳤다.

대한적십자사 인천광역시지사에 따르면, 인천민트는 지난 19일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 접견실에서 기부 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기부 물품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연일 방역전선에서 고생하는 의료진을 포함한 관계자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도록 인천지역의 장민호 팬카페인 인천민트의 노력으로 마련됐다. 기부 물품은 장민호가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일동후디스 하이뮨 제품으로 총 500박스(800만원 상당)다.



인천민트는 9월 4일 장민호의 음력 생일을 기념하고 장민호 님의 신곡 ‘사는 게 그런 거지’ 대박을 바라는 마음을 담아 인천 송도테크노파크역, 주안역 등지에 광고도 개재할 예정이다. 장민호 팬클럽의 릴레이 기부는 부울경민트를 시작으로 경기남부, 서울, 수원, 대구경북, 안산, 전북, 대전세종 등 릴레이 형식으로 이어져오고 있다.

인천민트 측은 “코로나19 확산세가 줄어들지 않고 고생하시는 의료진분들이 건강 챙기시고 힘내셨으면 하는 마음에 건강 음료를 기부하기로 인천민트 회원들과 협의했다”라며 “인천에 거주하는 더 많은 민트 회원들이 오픈 채팅방 인천민트를 통해 모여 더 큰 나눔을 기획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민호는 지난 8일 신곡 ‘사는 게 그런 거지’를 발표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