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가요대축제' 측 "워너원 강다니엘 라디오 DJ 변신"
by정시내 기자
2017.12.26 15:09:26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그룹 워너원이 스페셜 무대로 안방을 찾는다.
오는 29일 여의도 KBS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2017 KBS 가요대축제’는 올 한해를 빛낸 뮤직뱅크 K차트 1위 수상자 중 엄선된 8팀이 단독 콘서트 형식의 파격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최고의 신인 워너원이 출연 소식을 알려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워너원은 8월 데뷔 앨범 ‘1X1=1(TO BE ONE)’을 발표함과 동시에 7개 차트를 올킬하며 정상의 자리에 올라섰다. 발매 7일차에 음반판매 41만장을 기록하며 아이돌 데뷔 앨범으로는 사상 최고 판매량이라는 기염을 토했다. 타이틀곡 ‘에너제틱’으로 ‘뮤직뱅크’ K-차트 8월 3,4주차에 1위를 차지했다.
이외에도 음악방송 15관왕이라는 타이틀을 거머쥐며 아이돌로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웠다. 또한 각종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휩쓸며 명실상부 최고의 인기 아이돌임을 입증했다.
이처럼 2017년을 자신들의 해로 만든 워너원은 다채로운 매력으로 활약 중인 바, ‘2017 KBS 가요대축제’에서 선보일 무대에도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멤버 ‘강다니엘’이 깜짝 라디오 DJ로 대변신을 예고, 멤버들의 속마음을 담은 인터뷰를 공개할 것으로 알려져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2017 KBS 가요대축제’는 12월 29일(금) 오후 8시 30분 KBS 2TV에서 생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