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룡이 나르샤' 정유미 "변요한 때문에 피부 톤 다운 화장"

by정시내 기자
2016.01.13 11:25:03

정유미. 사진=패션앤(FashionN)의 ‘화장대를 부탁해’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육룡이 나르샤’ 정유미가 사극 메이크업 과정을 공개했다.

13일(수) 오후 9시에 방송될 패션앤(FashionN) ‘화장대를 부탁해’에는 네 번째 게스트로 정유미가 출연한다. 녹화 당시 정유미는 투명한 민낯으로 셀프카메라에 등장해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만들었다.

정유미는 “드라마를 찍을 때는 일부러 메이크업 톤을 다운시킨다”면서 “상대역인 변요한도 역할 때문에 톤다운 메이크업을 하는데, 옆에 있다 보니 더 하얘 보이는 효과가 있다”고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이어 정유미는 ‘연희 메이크업’의 과정을 공개하며 자연스러운 ‘사극여신’으로 탄생했다. 정유미는 “사극에서는 메이크업에 조금만 힘을 줘도 어색해져서 현대극보다는 밋밋해질 수밖에 없다”고 사극메이크업의 고충을 털어놓기도 했다.

또 촬영이 끝나고 한밤중에 13층의 아파트계단을 오르며 철저한 자기관리를 하는 정유미의 모습은 모두의 감탄을 자아냈다. 잦은 야외촬영으로 지친 몸을 위해 우슬차를 직접 끓여 마시는 등 이너뷰티에 신경 쓰는 부지런한 면모를 보였다.

배우 정유미의 건강한 뷰티습관이 공개될 ‘화장대를 부탁해’는 13일 수요일 오후 9시에 패션앤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