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윤하, 깜짝 결혼 발표[공식]

by김가영 기자
2025.03.05 16:00:37

윤하, 팬카페 통해 직접 결혼 알려
"앞으로도 반려 가수로 효도할 것"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가수 윤하가 결혼으로 인생 2막을 맞는다.

5일 윤하는 자신의 팬카페에 “제 손으로 직접 홀릭스에게 먼저 전하고 싶은 소식이 있어 펜을 듭니다”라고 시작하는 자필편지를 게재했다.

그는 “인생의 든든한 짝을 만나 결혼하게 됐다”고 결혼을 발표했다.

윤하는 “오래도록 저의 안위를 진심으로 걱정하고 끊임없는 사랑을 보내주셔서 감사하다”며 “따뜻한 사랑 덕분에 방황하고 고뇌하던 청춘의 날들을 돌파할 수 있었다. 마음 깊이 감사하다”고 팬들을 향한 고마움을 전했다.

그는 “이제는 더욱 단단하고 안정된 윤하로 당신의 삶을 응원하고 격러하겠다”며 “새로운 앞날을 잘 부탁드린다. 앞으로도 반려가수로서 효도하겠다”고 인사했다.

윤하는 2004년 만 16세 나이에 ‘유비키리’로 가수 활동을 시작해 지난해 20주년을 맞았다. 지난해 9월 정규 7집 ‘GROWTH THEORY(그로우스 띠어리)’을 발매했으며, 20주년 콘서트로 총 20회의 단독 콘서트를 개최해 팬들을 만나기도 했다.

탄탄한 가창 실력을 겸비한 싱어송라이터로 데뷔 초부터 주목 받은 윤하는 ‘사건의 지평선’, ‘기다리다’, ‘혜성’, ‘비밀번호 486’ 등 수많은 곡으로 사랑 받았다.

윤하는 최근 C9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체결하며 12년 인연과 의리를 입증했다.

안녕하세요. 윤하입니다.

제 손으로 직접 홀릭스에게 먼저 전하고 싶은 소식이 있어 펜을 듭니다.

인생의 든든한 짝을 만나 결혼하게 되었습니다.

오래도록 저의 안위를 진심으로 걱정하고, 끊임없는 사랑을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 따뜻한 사랑 덕분에 방황하고 고뇌하던 청춘의 날들을 돌파할 수 있었습니다. 마음 깊이 감사합니다.

이제는 더욱 단단하고 안정된 윤하로 당신의 삶을 응원하고 격려하겠습니다.

새로운 앞날을 잘 부탁드립니다.

앞으로도 반려 가수로서 효도하겠습니다!

윤하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