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부터, 쇼타임!' 박해진이 소개하는 차차웅은?

by김은구 기자
2022.04.11 17:27:43

포스터 촬영장 비하인드 공개
진기주·정준호·김희재 등 인터뷰도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MBC 새 토일드라마 ‘지금부터, 쇼타임!’(극본 하윤아, 연출 이형민·정상희, 제작 삼화네트웍스)이 훈훈한 포스터 촬영장 비하인드 영상을 공개했다.

‘지금부터, 쇼타임!’은 잘나가는 카리스마 마술사 차차웅(박해진 분)과 정의로운 열혈 순경 고슬해(진기주 분)의 귀신 공조 코믹 수사극이다. 차차웅 집안에 대대로 내려오는 장군신 최검 장군 역의 정준호, 차차웅에게 고용된 귀신 3인방(정석용, 고규필, 박서연)과 파출소 막내 순경 이용렬 역으로 연기 데뷔에 나선 김희재, 이용렬과 풋풋한 로맨스를 엮어가는 애기무당 예지 역 장하은까지 개성 넘치는 캐릭터로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사진=삼화네트웍스)
앞서 완성도 높은 메인포스터와 캐릭터 포스터가 공개되며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 가운데, 포스터 촬영장 비하인드 영상에서는 박해진, 진기주, 정준호, 정석용, 고규필, 김희재의 끈끈한 우정이 돋보이는 현장과 캐릭터 소개, ‘지금부터, 쇼타임!’ 매력을 담은 인터뷰가 공개됐다.

박해진은 차차웅에 대해 “마술사이면서 귀신을 보고 귀신과 소통도 할 수 있는 능력을 이용해 사건을 해결해가는 캐릭터”라고 설명했다. 고슬해 역의 진기주는 “사건 해결에 대한 집념이 강하고 사람에 대한 정도 깊고 책임감도 강한 데다 공감도 잘하는 ‘주변에 있었으면 하는 경찰’”이라고 말했다. 최검 장군 역의 정준호는 “나이는 2000살인데 행동은 스무 살 정도인 변화무쌍한 캐릭터로 나의 장점을 잘 보여줄 수 있는 캐릭터”라며 명품 코믹연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귀신 3인방 중 ‘덤앤더머’ 콤비로 불리며 보기만 해도 웃음을 자아내는 정석용과 고규필도 화기애애한 소감을 들려줬다. 베테랑 연기자 정석용은 “우리가 귀신이라는 게 (이 드라마의) 포인트”라고 당당한 자신감을 보이는가 하면 고규필도 “지금까지 봤던 드라마와는 아주 다를 것”이라며 “특색 있고 신선하고 여러 장르가 섞여있는 재미있는 드라마”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이번 작품에서 순경 이용렬 역으로 연기에 첫 도전하는 김희재는 “항상 정의롭고 건강한 순경이지만 사랑하는 사람에겐 한없이 다정한 남자”라고 예고했다.

‘지금부터, 쇼타임!’은 오는 23일 오후 8시 40분 첫방송을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