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로 차은우, '나를 찾아줘' 홍석천 아버지 연기 '눈도장'
by박미애 기자
2016.02.10 16:53:37
| SBS ‘나를 찾아라’ 차은우(사진=판타지오뮤직) |
|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 정식 데뷔를 앞둔 보이그룹 아스트로 멤버 차은우가 SBS 설 특집 프로그램 ‘나를 찾아줘’에 출연해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지난 9일 방송된 가상실종추리극 ‘나를 찾아줘’에서 차은우는 신인답지 않은 대담한 연기력과 예능감으로 거듭 반전을 선보이며 트루맨의 역할을 소화했다.
이번 ‘나를 찾아줘’에서는 다섯 명의 트루맨이 홍석천 아버지의 대역으로 출연했다. 진짜 아버지의 지령을 받고 움직이는 출연자는 한명이었다. 홍석천은 모든 감각을 동원해 진짜 아버지의 이야기를 전해주는 단 한 명의 트루맨을 찾아내야 했다.
차은우는 달달한 눈웃음과 함께 “석천아, 내가 네 아빠다”라며 홍석천을 포옹했다. 아버지의 청춘과 관련된 사연을 묘사하는 과정에서는 상세한 상황 설명으로 눈길을 끌었다.
차은우가 소속된 아스트로는 오는 23일 데뷔한다.
차은우는 데뷔 전 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에서 송혜교, 강동원의 상상 속 아들로 등장하며 짧은 출연에도 뛰어난 연기와 비주얼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아스트로는 데뷔 전 웹드라마 ‘투 비 컨티뉴드’를 통해 차별화 된 프로모션을 선보여 화제가 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