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명처럼 널 사랑해’ 장혁-장나라, 운명같은 두 번째 결혼식

by연예팀 기자
2014.09.05 11:48:35

[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장혁과 장나라가 두 번째 결혼식을 올렸다.

지난 4일 방송된 MBC 수목 미니시리즈 ‘운명처럼 널 사랑해’(극본 주찬옥 조진국, 연출 이동윤) 마지막회에서는 이건(장혁 분)과 김미영(장나라 분)이 서로에게 사랑을 맹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건은 미영과의 두번째 결혼에 앞서 아버지와의 추억의 장소를 찾았고 아버지가 남긴 “매일을 마음껏 누리라”는 마지막 메시지를 읽었다. 그리고 미영과 함께하는 행복한 시간을 선택, 결혼식장으로 달려갔다.



가족과 하객들이 기다리는 가운데 두 사람이 도착했고 결혼을 반대했던 미영의 모친(송옥숙 분)도 결혼식장에 도착, 두 사람의 새로운 시작을 축하했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 앞에서 “평생 아끼고 사랑하며 죽음이 갈라놓을 때까지, 아니 갈라놓더라도 영원히 함께하기를 맹세한다”라고 서약한 두 사람은 하객들의 박수 가운데 달콤한 키스를 나누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제주도로 신혼여행을 간 달팽이 커플의 달달한 모습이 그려져 눈길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