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MAMA]지드래곤 "저스틴 비버와 콜래보, 내년쯤"

by박미애 기자
2013.11.22 13:38:44

지드래곤(사진=CJ E&M)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지드래곤이 저스틴 비버와의 콜래보레이션을 준비중이다.

22일 오전 10시(현지시간) 홍콩 아시아월드엑스포 아레나에서 ‘2013 Mnet 아시안 뮤직 어워즈(2013 Mnet Asian Music Awards, 이하 2013 MAMA)’ 아티스트 웰컴미팅이 진행됐다.

지드래곤은 지난 10월 세계적인 아이돌 스타 저스틴 비버가 내한했을 때 친분을 맺었다. 그는 저스틴 비버 공연의 게스트 무대를 서기도 했다.



지드래곤은 이 자리에서 저스틴 비버와 콜래보레이션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 준비하고 있음을 밝혔다. 지드래곤은 “언제가 될지 모르겠지만 큰 프로젝트라기보다는 마음 맞는 아티스트들이 만나서 재미 삼아, 즐기는 마음으로 부담 없이 준비하고 있다. 언제가 될지 모르겠지만 내년에는 곡을 만나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답했다. 이미 녹음 작업도 마쳤다.

지드래곤은 지난해 이어 올해도 빅뱅 멤버들과 함께 퍼포머로 ‘2013 MAMA’의 이름을 올렸다. 그는 “음악 축제이기 때무에 MAMA에 올 때마다 설렌다. 새로운 무대를 준비하는 마음으로 기대된다. 올해에도 좋은 공연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MAMA’는 1999년 출발한 음악 시상식 ‘MKMF’(Mnet KM 뮤직 페스티벌, Mnet KM Music Festival)을 거쳐 2009년 명칭을 바꾸고 해외 스타 초청 및 해외 개최로 아시아 음악 시상식으로 성장해왔다. ‘2013 MAMA’는 국내외 팬들이 사랑한 국내 가수뿐 아니라 팝의 살아 있는 전설 스티비 원더, 올해의 유튜브 스타 일비스, 할리우스 스타 패리스 힐튼, 아이코나 팝, 홍콩 4대 천황 곽부성 등 아시아 및 월드 스타들이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