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L' 전효성, 차세대 섹시 아이콘 확인 '화제성도 입증'
by김은구 기자
2015.06.07 11:52:11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시크릿 전효성이 6일 방송된 tvN ‘SNL코리아 시즌6’에 출연, 섹시 매력의 진수를 선보였다. 전효성은 7일 오전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에 순위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화제성도 입증했다.
평소 볼륨감 있는 몸매로 대중의 시선을 끌어온 전효성인 만큼 이날 방송의 초점도 전효성의 몸매에 맞춰졌다. 전효성은 자신의 매력을 한껏 뽐냈다.
전효성은 ‘이퀼리브리엄’ 코너에서 몸매가 드러나는 시스루 의상을 입고 신동엽에게 백허그를 하는 등 과감한 스킨십을 선보였다. ‘가슴 실종 사건’으로 구설수에 오르는 내용의 ‘나를 찾아줘’로 자신의 고민을 위트있게 풀어냈다. 경찰을 비롯한 전국의 모든 남성들이 혈안이 되어 전효성의 가슴 찾기에 나서자 전효성은 “가슴이 뭐라고”라며 눈물을 흘렸다. 그러다 이세영이 전효성의 가슴에 붕대가 감겨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전효성은 “더 이상 얘들의 그늘 속에 살고 싶지 않다. 나는 가슴이 아니라 가수다”라고 토로했다.
전효성은 또 “본인이 생각하기에 가장 매력적인 부위는 어디냐”는 신동엽의 질문에 “내가 생각해도 매력적인 그 부위는 선천적으로 타고 나서 남들보다 좀 크고 예쁘다”라더니 잇몸을 드러냈다. 이에 신동엽은 “장난하냐”고 말했다.
‘글로벌 위켄드 와이’에서는 회색 파마머리 가발을 쓰고 일본 할머니를 연기했다. 리포터 강유미 옆에서 “내가 그래도 몸매는 좋다”며 스웨터를 벗고 볼륨감 있는 몸매를 과시해 처음에는 “말도 안된다”며 무시하던 강유미의 기를 꺾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