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두나, 짐 스터게스 로맨틱 사랑..부러운 시선 한몸에

by고규대 기자
2014.12.08 14:38:31

짐 스터게스와 배우 배두나.(사진=바자)
[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 배우 배두나의 연인 짐 스터게스의 로맨틱 행보가 새삼 주목받고 있다.

짐 스터게스가 지난 2012년 영화 ‘클라우드 아틀라스’ 홍보를 위해 내한했을 당시 연인 배두나를 위해 초청사의 이코노미석 비행기도 마다하지 않고 한국행을 택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수입사 측은 예산이 부족한 탓에 짐 스터게스에게 이코노미 좌석을 제안했다. 스터게스는 당시 비공개 연인이었던 배두나를 만나기 위해 마다하지 않고 비행기 편에 몸을 실었다. 짐 스터게스는 이후 공식석 상에서 배두나와 다정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당시 내한한 짐 스터게스는 배두나에 대해 “배두나에게 보호본능이 일었다”고 언급한 바 있다.



배두나는 지난 5월21일 프랑스 칸의 영화진흥위원회 파빌리온부스에서 진행된 영화 ‘도희야’ 인터뷰에서 짐 스터게스와의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배두나는 워쇼스키 남매 감독의 미국 넷플릭스 드라마 ‘센스8’ 촬영에 한창이다. 배두나의 연인 짐 스터게스는 영국 출신의 1978년생인 할리우드 스타로 1994년 영화 ‘브라우닝 버전’으로 데뷔했다. 이후 미국 드라마 ‘더 빅 슈’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 영화 ‘천일의 스캔들’, ‘21’, ‘가디언의 전설’, ‘웨이 백’, ‘원 데이’, ‘업사이드 다운’ 등 수많은 작품에 출연했다. 배두나와는 2012년 할리우드 영화 ‘클라우드 아틀라스’에서 처음 인연을 맺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