믹키유천, JYJ 亞 투어에도 `성균관 스캔들` 방영 이상無
by김영환 기자
2010.10.01 17:40:12
 | ▲ 믹키유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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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영환 기자] "촬영 스케줄이 밀려도 방송에는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
믹키유천이 KBS 2TV 월화드라마 `성균관 스캔들` 촬영 일정 조율을 마쳤다.
`성균관 스캔들` 제작사인 래몽래인의 이현욱 PD는 "10월 중순부터 믹키유천이 동남아시아 지역에 공연을 떠나지만 공연 일정이 없는 날은 한국으로 돌아와 드라마 촬영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믹키유천 측과 제작사 측은 `성균관 스캔들` 촬영을 9월까지 마치기로 출연계약을 맺었지만 일정이 조금씩 밀리면서 10월에도 드라마 촬영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문제는 믹키유천이 동방신기로 함께 활동했던 영웅재중, 시아준수와 만든 그룹 JYJ가 10월 중순께부터 아시아 지역 공연에 나서는 것. JYJ는 다음달 15일 방콕 공연을 시작으로 10월에 싱가포르, 쿠알라룸푸르, 홍콩, 타이페이 등지에서 무대에 오른다.
`성균관 스캔들`은 총 20부작으로 기획돼 오는 11월2일까지 방송되는 만큼 촬영 기간이 공연 일정과 맞물릴 수 있다.
그러나 이 PD는 "`성균관 스캔들`은 9월30일 10회까지 방송됐지만 현재 촬영은 15~16회에 해당하는 장면을 진행 중"이라며 "촬영에 여유가 있는 만큼 믹키유천이 공연에 참여해도 드라마 방송에는 차질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성균관 스캔들`은 20부작으로 오는 11월2일까지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