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무로 기대주` 강예원, 7년 만에 CF 메인모델 발탁

by김은구 기자
2010.06.15 17:41:38

▲ 강예원

[이데일리 SPN 김은구 기자] 배우 강예원이 7년 만에 CF 메인모델로 발탁됐다.

강예원은 여행사 넥스투어와 모델계약을 맺고 최근 태국으로 촬영을 다녀왔다.

강예원은 그동안 몇몇 CF에서 얼굴을 내비치기는 했지만 메인모델을 맡은 것은 지난 2003년 제과사 CF 이후 처음이다.



강예원은 지난해 1160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해운대`에서 코믹 연기로 인지도를 높인 뒤 `하모니`에서는 관객들의 눈물샘을 자극하는 연기변신을 하며 충무로 기대주로 떠올랐다. 이어 영화 `헬로우 고스트`에 캐스팅된 데 이어 CF 모델로도 다시 기회를 잡은 것.

강예원은 이번 광고 촬영에서 외국 남성 모델과 호흡을 맞춰 코믹하면서도 상큼한 매력을 뽐냈다. 강예원의 코믹 연기에 현지 스태프들도 웃음을 참기 힘들어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또 강예원은 `하모니` 촬영 이후 제대로 휴가를 갖지 못해 여행계획을 세우고 있었는데 태국에서 광고촬영을 하며 휴가도 즐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