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 후 교통사고` 김준현, `개콘` 하차 자숙

by김은구 기자
2010.05.04 18:43:03

▲ KBS 2TV `개그콘서트`에 출연한 김준현

[이데일리 SPN 김은구 기자] `음주 후 교통사고`를 낸 개그맨 김준현이 자숙의 의미로 방송활동을 중단한다.

김준현 소속사 관계자는 “김준현이 당분간 자숙할 것”이라며 “지금까지 출연해 온 KBS 2TV `개그콘서트` 제작진에도 이 같은 의사를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김준현은 이날 오전 7시13분께 자신의 자동차를 운전해 서울 관악구 당곡사거리 인근을 지나던 중 길을 건너던 여성의 왼쪽 발등을 치는 사고를 냈다. 피해 여성은 골절상을 입었다.

김준현은 사고 직후 경찰의 음주여부 측정에서 혈중 알코올 농도가 면허정지 수치인 0.091%가 나왔다.

소속사 관계자는 “김준현이 친구들과 전날(3일) 늦게까지 술을 마신 뒤 차에서 5시간 정도 자다 일어나 운전을 하다 사고를 냈다”며 “직접 피해 여성을 병원까지 후송하고 합의도 했지만 잘못한 것은 분명한 만큼 자숙의 시간을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