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걸 출신 공지호, '보물섬' 출연…첫 정극 도전 [공식]

by최희재 기자
2024.10.04 09:39:17

공지호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배우 공지호가 SBS 드라마 ‘보물섬’에 출연한다.

오는 2025년 방송 예정인 SBS 새 드라마 ‘보물섬’은 살아남기 위해 2조 원의 정치 비자금 계좌를 해킹한 남자와 해킹당한 사실을 모르고 남자를 죽여 2조 원을 날려버린 비선실세의 이야기. 배우 박형식, 허준호가 출연을 확정한 가운데, 공지호의 합류 소식이 전해져 기대를 높인다.

공지호는 극 중 서동주(박형식 분)의 조력자 명태금 역을 맡는다. 겉으로는 오래된 악기점의 사장이지만 천재 해커 출신의 사채업 가문 후계자로, 불법과 합법의 경계를 넘나들며 친구 서동주를 돕는 인물. 인상적인 캐릭터 소화력과 자신만의 매력으로 명태금을 능란히 살려내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공지호의 활약에 벌써부터 기대가 모인다.



그룹 오마이걸 출신 공지호는 ‘보물섬’을 통해 첫 정극 연기에 도전, 연기자로서의 잠재력을 증명할 예정이다. 연기자로서 공지호의 행보에 많은 이들의 이목이 집중된다.

‘보물섬’은 오는 2025년 SBS에서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