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넘버 "중독성 강한 '갓 댓 붐', 수능금지곡 예약"

by윤기백 기자
2020.11.04 14:24:54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중독성이 아주 강한 만큼 수험생 분들은 살짝 조심하셔야 할 것 같다. 수능금지곡 예약이다.”

[이데일리 스타in 방인권 기자] 걸그룹 시크릿넘버가 4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두 번째 싱글 ‘Got that Boom’ 발매기념 쇼케이스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그룹 시크릿넘버가 6개월 만에 발표한 신곡 ‘갓 댓 붐’에 담긴 자신감을 이같이 밝혔다.

시크릿넘버는 4일 진행한 싱글 2집 ‘갓 댓 붐’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긴장보다는 빨리 팬분들을 만나고 싶다는 생각에 설레고 기대감이 크다”며 “좋은 무대 보여드리겠다”고 컴백 소감을 밝혔다.



신곡 ‘갓 댓 붐’에 대해 시크릿넘버는 “특별한 무언가를 갖고 있다는 뜻을 담았다. 그 붐을 우리가 가지고 있다”며 “시크릿넘버가 세상의 붐을 일으키겠다는 당찬 포부가 담겨 있다. 중독성이 아주 강한 곡인 만큼, 기대해주셔도 좋을 것”라고 했다.

그룹 시크릿넘버는 4일 오후 6시 싱글 2집 ‘갓 댓 붐’(Got That Boom)을 발매하고 6개월 만에 컴백한다. 이번 앨범에는 중독성 강한 멜로디가 인상적인 동명의 타이틀곡 ‘갓 댓 붐’과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프라이버시’(PRIVACY) 등 총 2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갓 댓 붐’은 EDM, 하우스, 힙합 등 여러 가지 장르의 요소를 적절하게 녹여낸 댄스팝 장르의 노래다. 특히 팝아티스트 닥터 드레, 데이비드 게타, 타이가, 디플로, 키샤 콜, 시애라 등 세계적으로 사랑받은 아티스트와 작업한 작곡가 프랜키와 전작 ‘후 디스?’(Who Dis?)를 프로듀싱했던 국내 작곡가 샤크가 힘을 실어 완성도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