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5일 3억원대 소송 변론기일..해결은 미지수
by고규대 기자
2014.12.05 14:25:57
| 가수 장윤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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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 가수 장윤정이 5일 오전 서울중앙지방법원 남동생 장경영을 상대로 제기한 대여금 반환 청구 소송 2차 변론기일을 갖게 된다. 이날 변론기일에는 법률대리인이 출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장윤정은 지난 3월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빌려 간 3억2000만원을 갚으라며 동생 장모씨를 상대로 대여금 반환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법원은 지난 5월 사건을 조정에 회부하고 중재에 나섰지만 양측의 이견이 좁혀지지 않았다. 지난 10월 첫 번째 변론기일을 진행했으며, 오는 12월5일 두 번째 변론기일을 앞두고 있다.
앞서 장윤정은 전 소속사와 모친 육모씨 사이에 불거진 소송으로 고역을 치렀다. 장윤정의 수입 대부분을 보관·관리해온 육씨는 빌려준 7억원을 갚으라며 장윤정의 당시 소속사 인우기획을 상대로 소송을 냈으나 법원은 인우기획이 장윤정에 돈을 갚은 사실을 확인하고 기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