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유재석이 폭로한 최희의 '진실게임' 출연 모습, 비교해보니

by박종민 기자
2014.06.01 19:03:31

△ ‘런닝맨’에 출연한 방송인 최희가 자신의 과거를 밝힌 유재석을 원망했다. / 사진= SBS ‘런닝맨’, ‘진실게임’(아래 왼쪽) 방송화면


[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방송인 최희의 과거 모습이 유재석에 의해 재조명됐다.

최희는 1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서 배우 박서준, 하연수, 진세연, 모델 한혜진, 걸스데이 민아, 브라운아이드걸스 나르샤와 함께 출연해 ‘절대 사랑 커플 레이스’를 펼쳤다.



이날 ‘런닝맨’ 멤버들은 각자의 파트너와 만났다. 유재석은 진세연, 김종국은 하연수, 하하는 한혜진, 개리는 민아, 송지효는 박서준, 지석진은 최희, 이광수는 나르샤와 짝을 맺었다.

한 자리에 모인 멤버들은 서로의 파트너를 살폈다. 게스트들은 각자 자기소개를 했다. 유재석은 최희가 “SBS는 처음 출연이다”고 밝히자 “아니다. 예전에 나랑 촬영한 적이 있지 않냐”고 말해 최희를 당황하게 했다. 이어 유재석은 “최희가 과거 ‘진실게임’에 출연했었다. 당시 최희는 정준하의 가짜 처제로 출연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런닝맨’에서는 당시의 자료화면이 나왔다. 최희는 유재석에게 “그걸 왜 말하냐”며 당황스러워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진실게임’ 자료 화면에서 최희는 지금보다 애띠고 다소 촌스러운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