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윤, 이상형 고백 “취향이 맞고 대화 잘 통하는 남자”

by정시내 기자
2014.05.30 11:13:02

가수 박지윤과 퓨어킴이 여행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트렌디 로드’에 출연한다.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가수 박지윤이 자신의 이상형에 대해 밝혔다.

예능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트렌디 로드’에서는 박지윤과 퓨어킴의 괌 여행기가 전파를 탄다.

첫 회에서는 360도 공중 회전하는 트램펄린부터 70m 상공으로 무한 질주하는 슬링샷까지 다양한 괌의 액티비티 체험기가 그려진다. 평소 조용하고 얌전한 것으로 알려진 박지윤은 괌의 짜릿한 레포츠를 모두 섭렵하며 반전 매력을 선사했다는 후문이다.



가수 박지윤과 퓨어킴이 여행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트렌디 로드’에 출연한다.
또 박지윤은 슬픈 사랑의 전설로 유명한 괌의 명소 ‘사랑의 절벽’ 에서 사랑학개론을 펼쳤다고. 박지윤은 “취향이 맞고 대화가 잘 통하는 남자가 좋다”면서 “힘들 때 곁에서 믿음직스럽게 함께해주는 동반자 같은 사람을 만나고 싶다”고 이상형을 고백했다.

박지윤은 “불같은 사랑을 해봤다”고 말하며 “한번 사귄 사람과 오래 만나는 타입이라 이별하게 되면 정리의 시간이 오래 걸린다”고 고백했다. 이어 퓨어킴이 오랫동안 만난 사람과 쿨하게 헤어지는 방법을 묻자 박지윤은 “사랑했던 사람과의 이별은 쿨할 수 없다”면서 “아름답지 않고 찌질하더라도 최선을 다하는 것, 그게 쿨한 거지”라고 답하는 솔직한 면모를 보여줬다.

한편 박지윤과 퓨어킴의 괌 여행기를 담은 ‘트렌디 로드’의 HD버전은 오는 31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6월 14일까지 3주간 매주 토요일 밤 10시에 여성오락채널 TrendE(트렌디)에서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