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주현 "루비…ㅠㅠ", 이효리 "나 먼저 간다"

by연예팀 기자
2013.07.07 13:27:53

옥주현 트위터 사진
[이데일리 스타in 연예팀] 옥주현이 이효리의 결혼 소식에 아쉬움을 드러내자 이효리가 ‘쿨’하게 화답했다.

옥주현은 7일 자신의 트위터에 ‘루비…, To 리더 횰(효리)…ㅠㅠ’라는 글을 올렸다. 핑클 시절 자신들의 히트곡 ‘루비’의 가사를 통해 아쉬운 마음을 재치있게 나타낸 것으로 보인다. ‘루비’ 가사에는 “그래 널 보내주겠어. 그 무엇도 바라지 않아. 나의 바람은 널 영원히 붙잡고 싶어” 등이 담겨 있다.



이에 이효리는 역시 자신의 트위터에 “하하하. 안녕 나 먼저 간다”고 해 웃음을 줬다.

이효리-이상순 커플은 2011년 8월부터 교제했다. 오는 9월 결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