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정안 "미래 불투명해 헤어진 사랑 있다"

by김은구 기자
2010.11.05 14:51:34

▲ 채정안

[이데일리 SPN 김은구 기자] “미래가 불투명해 헤어진 연인이 있다.”

배우 채정안이 MBC 월화드라마 `역전의 여왕`의 백여진과 자신을 비교하며 이 같이 털어놨다.

채정안은 5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열린 `역전의 여왕` 간담회에서 자신이 이 같은 사실을 밝히고 “옛 남자 생각에 힘들어 하는 것은 부질없는 짓이라고 생각한다. 다만 그런 사랑을 했다는 추억에 감사하며 살고 있다”고 말했다.



이 드라마에서 백여진은 과거 연인이었으나 고시와 공무원 시험에서 연이어 낙방해 자신에게 버림받은 뒤 같은 회사인 퀸즈그룹에 입사, 상사였던 황태희(김남주 분)와 결혼한 봉준수(정준호 분)에게 미련을 버리지 못하는 인물이다.

하지만 채정안은 “결혼관도 정확하게 있지는 않았는데 김남주 선배를 보면서 바뀌고 있다”고 말했다.

채정안은 “난 한 남자와 오래 연애를 해본 적도 없는데 김남주 선배는 촬영장에 김승우 선배가 오자 눈이 하트 모양으로 변하더라. 또 아이들과 가정 얘기를 할 때 너무 여성스러워지는 김남주 선배를 보면서 저렇게 사는 게 너무 행복해 보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