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김우림 "남편과 이제 좀 떨어져 있고 싶어"…정겨운 '충격'
by김가영 기자
2021.03.08 15:03:39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정겨운과 아내 김우림이 ‘동상이몽2’에 돌아온다.
8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너는 내 운명‘)에서는 2년 만에 돌아온 정겨운, 김우림 부부의 반가운 근황이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 정겨운. 김우림 부부는 새로 이사한 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오션뷰’ 러브하우스를 최초 공개한다. 두 사람은 2년 전 출연했을 때와는 180도 달라진 일상으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아내를 업고 화장실로 데려다주던 정겨운이 뜻밖의 행동을 보였다. 이를 지켜보던 MC들은 믿기지 않는다는 표정으로 “많이 바뀌었다”라며 5년 차 현실 부부의 모습에 놀라워했다는데. 과연 두 사람은 어떻게 달라졌을지 기대감을 높인다.
그런가 하면 ‘아내 바보’ 정겨운은 애교 넘치는 콧소리로 “우리미야”라고 부르던 아내 김우림의 애칭 또한 ‘이것’으로 바꿔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 정겨운은 본인만의 전매특허였던 아내의 애칭을 다시 부를 수 없게 된 이유를 고백했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더한다. 또한 김우림은 정겨운을 향해 “이제는 좀 떨어져 있고 싶다”고 밝혀 정겨운을 충격에 빠트렸다는 전언.
한편 이날 정겨운, 김우림 부부는 아침부터 홈트레이닝에 나섰다. 두 사람은 손발을 맞추며 고난도 커플 동작까지 소화하는 등 찰떡 호흡을 자랑했다. 두 사람은 한껏 업된 텐션으로 아이돌 댄스까지 선보였다고. 특히 정겨운은 30대인 아내 김우림과는 사뭇 다른 유연함으로 ‘불혹 댄스’를 뽐내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2년 만에 돌아온 ‘껌딱지 부부’ 정겨운, 김우림의 반전 일상은 8일 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되는 ’너는 내 운명‘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