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경' 이이담, 이현욱 두고 달라진 존재감…다채로운 감정선
by최희재 기자
2025.01.21 18:01:44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원경’ 이이담이 다채로운 감정 연기로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지난 20일 방송된 tvN·티빙 드라마 ‘원경’에서 상대에 따라 다른 얼굴을 꺼내드는 채령(이이담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채령은 김상궁(김정 분)에게 이방원(이현욱 분)과 원경(차주영 분)의 대립을 언급하며 전하의 곁엔 아무도 없다고 말했다. 이후 새 후궁 권선(연시우 분)의 약점을 거론하며 견제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또한 채령은 이방원에게 왕자를 낳겠다는 결심을 간곡히 이야기했다. 이어서 권선을 마주치고는 자신감에 찬 말투로 그녀를 도발해 팽팽한 긴장감을 선사했다.
채령은 이 사실을 안 이방원의 앞에 벌벌 떨면서도 자신이 쓸모가 있는 사람임을 어필하며 달라진 존재감을 자랑했다. 이어 채령은 원경을 염탐하다 발각됐음에도 자신을 믿어달라고 말했다.
이처럼 이이담은 매 장면 인물의 예측할 수 없는 면면을 사실감 있게 구현했다. 특히 이방원과 원경에게 보이는 각기 다른 충성심과 권선 앞에서의 의기양양함을 정교하게 나타내며 다층적 열연을 펼쳤다.
회차를 거듭할수록 종잡을 수 없는 채령의 변화를 풍부하게 담아낸 이이담의 활약이 전개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기대가 고조된다.
‘원경’은 티빙에서 공개되며 매주 월, 화요일 오후 8시 50분 tvN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