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세라핌, 데뷔 첫 밀리언셀러 등극

by윤기백 기자
2023.03.03 15:39:20

미니 2집 '안티프래자일' 103만장 판매

르세라핌(사진=쏘스뮤직)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이 데뷔 첫 ‘밀리언셀러’를 달성했다.

지난 2일 써클차트(구 가온차트)의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발매된 르세라핌의 미니 2집 ‘안티프래자일’(ANTIFRAGILE)이 현재까지 총 103만808장 판매됐다. 이로써 르세라핌은 데뷔한 지 1년도 되지 않아 밀리언셀링 아티스트 반열에 올랐다.



‘안티프래자일’은 써클차트 기준, 발매 첫 주에만 63만장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일찍이 ‘하프 밀리언셀러’를 달성한 바 있다. 또한 이 음반은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22년 11월 5일 자)에 14위로 진입, K팝 걸그룹 역사상 최단기간 해당 차트 입성 기록을 세웠다. 이는 4세대 걸그룹의 빌보드200 데뷔 순위 중 최고 성적에 해당한다. 르세라핌은 전 세계적인 흥행에 힘입어 음반 판매량 100만장 돌파라는 대기록까지 세웠다.

르세라핌은 오는 18~19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첫 단독 팬미팅 ‘피어나다 2023 S/S’를 개최한다. 시야제한석을 포함해 전 회차 전석이 초고속 매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