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 애슐리 "스포티하고 건강한 섹시로 '서머퀸' 도전"
by김은구 기자
2018.07.17 15:09:30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스포티하면서 건강한 섹시로 차별화를 하겠습니다.”
솔로 데뷔를 한 레이디스 코드 애슐리의 설명이다. 애슐리는 17일 첫 솔로 앨범 ‘히어 위 아(Here We Are)’ 발매에 앞서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가진 쇼케이스에서 “‘여름’이라고 하면 섹시를 많이 생각한다”며 자신만의 차별점을 강조했다. ‘서머퀸’이라는 수식어를 스스럼없이 붙이며 자신감도 드러냈다.
이번 앨범은 여름 휴양지의 낮과 밤을 이야기했다. 일렉트로 팝 장르의 수록곡 ‘앤써(Answer)’는 매혹적인 여름 밤을, 타이틀곡 ‘히어 위 아’는 트로피컬 댄스 장르의 곡으로 뜨거운 여름 낮의 정취를 그려냈다.
레이디스 코드 소정은 “(애슐리) 언니가 정말 열심히 준비했다. 옆에서 지켜봤는데 자신에게 맞는 스타일을 찾았다”고 응원을 했다. 레이디스 코드 막내 쥬니는 “여름에 잘 어울리는 꿀 목소리”라고 찬사를 보냈다.
애슐리는 솔로로 자신만의 매력을 극대화하며 레이디스 코드와는 또 다른 무대 위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애슐리는 “최대한 톡톡 튀는 매력을 보여드리려고 했다”고 말했다.
‘히어 위 아’ 뮤직비디오는 풀사이드 파티 모습을 담았다. 애슐리의 시원한 목소리와 퍼포먼스 속 DJ로 출연한 같은 소속사 작곡가 겸 예능 강자로 떠오르고 있는 돈스파이크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애슐리는 “음악방송에서 5위 안에 들면 패밀리 레스토랑 애슐리에서 본방에 오신 팬들 20명에게 식사를 대접하겠다”고 공약을 내걸었다. 또 “이번 솔로 활동으로 레스토랑 브랜드를 뛰어넘어 내 이름을 알리고 싶다”는 포부도 밝혔다.
애슐리의 솔로 앨범은 17일 낮 12시 공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