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민낯으로 `런닝맨` 깜짝 등장..신혼집 가려다

by김민화 기자
2014.04.06 21:40:14

[이데일리 e뉴스 김민화 기자] 가수 이효리가 `런닝맨`에 깜짝 등장했다.

6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서는 봄맞이 감성캠핑 국토횡단 특집이 방송됐다.

런닝맨에 깜짝 등장한 ‘이효리’ (사진=SBS 런닝맨 캡처)
이날 방송에서 지석진과 김정난, 김종국, 김민종은 해남으로 가기 위해 김포공항에 들렀다가 뜻밖에도 이효리를 만나게 됐다. 이효리는 제주도 신혼집에 가기 위해 공항을 찾은 것이었다.



지석진은 기차를 타고 해남으로 이동 중인 유재석에게 전화를 걸었고, 이에 유재석과 이효리의 영상 통화가 성사됐다.

유재석은 갑자기 등장한 민낯의 이효리를 보고 “너 왜 거기에 있느냐”며 깜짝 놀라면서도 소리를 지르며 반가워했다. 이에 이효리는 “오빠, 슈퍼스타는 이만 갈게”라며 쿨하게 인사를 건네 웃음을 자아냈다.

런닝맨에 깜짝 등장한 ‘이효리’ (사진=SBS 런닝맨 캡처)
이날 런닝맨 게스트로는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이상화와 제국의 아이들 동준, 배우 오만석, 김정난, 임주환, 김민종, 류승수가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