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 챔프의 위용~"..그래엄 맥도웰, 액센츄어 매치플레이 8강 안착

by김인오 기자
2014.02.22 13:43:37

그래엄 맥도웰(사진=그래엄 맥도웰 페이스북)
[이데일리 스타in 김인오 기자] ‘메이저 챔프’ 그래엄 맥도웰(북아일랜드)이 월드골프챔피언십(WGC) 시리즈 액센츄어 매치플레이 챔피언십 8강에 진출했다.

맥도웰은 22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마라나의 더브 마운틴 골프장에서 열린 대회 셋째날 16강전에서 헌터 메이헌(미국)과 21홀까지 가는 접전 끝에 1홀 차로 승리를 따냈다.

맥도웰은 버바 왓슨(미국),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헨릭 스텐손(스웨덴) 등 강력한 우승 후보들이 줄줄이 탈락하면서 이번 대회 강력한 우승 후보로 떠올랐다. 맥도웰은 2010년 US오픈에서 정상에 올랐다.



루이 우스트히즌(남아프리카공화국)은 웹 심슨(미국)에게 4홀 남기고 5홀 차로 완승했다. 조던 스피스는 맷 쿠차(이상 미국)를 꺾었고, 어니 엘스(남아공)는 제이슨 더프너(미국)를 이겼다.

리키 파울러(미국)는 초반 열세를 뒤집고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를 제압했다. 제이슨 데이와 짐 퓨릭(이상 미국)도 8강에 합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