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셜록' 베네딕트 컴버배치, 소피 헌터와 약혼 '지적 매력에 반해'

by정시내 기자
2014.11.06 11:09:43

베테딕트 컴버배치, 소피 헌터 약혼. 영국 드라마 ‘셜록’의 배우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소피 헌터와 약혼했다. 사진=‘셜록’ 스틸컷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영국 드라마 ‘셜록’의 배우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소피 헌터와 약혼했다.

5일 (현지시간) 컴버배치 측은 이날 발행된 영국 런던 타임지 경조사란을 통해 영화 제작자 겸 배우인 소피 헌터와 약혼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지난 2009년 개봉한 영화 ‘버레스크 페어리테일’에 함께 출연해 연인으로 발전했다. 베네딕트 컴버배치와 소피 헌터는 지난 6월 프랑스 오픈 테니스 대회를 함께 관람하는 모습이 포착돼 열애설에 휩싸이기도 했다.



베네딕트 컴버배치의 약혼녀 소피 헌터는 영국의 명문 옥스퍼드대를 졸업하고 영화, 연극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배우 겸 제작자다.

영국 언론은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소피 헌터의 지적인 매력에 반했다고 전했다. 현재 영국에서는 컴버배치의 약혼 소식에 아쉬워하고 있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소피 헌터가 베네딕트 컴버배치의 약혼녀로 손색이 없다는 반응이다.

베네딕트 컴버배치는 2010년 시작한 영국 드라마 ‘셜록’의 주인공으로 한국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그는 영화 ‘워호스’(2012) ‘팅커 테일러 솔져 스파이’(2012) ‘스타트렉 다크니스’(2013) ‘노예 12년’(2014) 등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