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은, 3년 만에 미니앨범 발표 '컴백'

by김은구 기자
2014.07.10 10:58:09

서영은 새 미니앨범 ‘Parting in summer..’ 커버(사진=제이제이홀릭미디어)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감성 보컬리스트 서영은이 10일 새로운 미니앨범 ‘Parting in summer..’를 발매하고 3년 만에 컴백한다.

이번 앨범은 서영은이 지난 2011년 10월 발매된 ‘그..’ 이후 처음 발표하는 것이다. 타이틀곡인 ‘치사 치사 치사’는 서영은이 직접 작사하고 히트 작곡가 김세진과 PJ, 김진훈이 함께 작곡한 곡으로 서영은의 가슴 저미는 보컬이 듣는 이의 마음을 울리는 슬픈 발라드다. 특히 사랑해서 헤어져야 한다는 남자의 변명이 너무 치사하지만 돌아올 때까지 기다릴 수밖에 없는 여자의 간절한 마음을 표현한 가사가 서영은의 애절한 보컬과 어우러져 감성을 자극한다.

‘치사 치사 치사’ 뮤직비디오는 가수이자 프로듀서이며 디자인, 뮤직비디오 감독까지 원맨아티스트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원써겐이 직접 기획, 제작했다.



이번 앨범에는 지난 달 먼저 공개된 곡으로, 마이티 마우스 쇼리가 함께한 미디엄 템포의 곡 ‘사치 사치 사치’를 비롯해 서영은이 자신의 아이를 위해 직접 작사, 작곡한 ‘설마’, ‘첫사랑을 찾습니다.’, ‘얼굴이 반칙’, ‘가을이 오면(추억 ver.)’ 등이 담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