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 부상' 최필립, 목발 짚고 영화 일정 소화
by최은영 기자
2013.12.03 11:03:10
[이데일리 스타in 최은영 기자]배우 최필립이 ‘목발 투혼’에 나선다.
3일 영화제작사 레알컴퍼니에 따르면 무릎 십자인대 파열로 재활 치료 중인 최필립이 오는 4일 열리는 영화 ‘캠퍼스 S커플’ 언론시사회에 목발을 짚고 참석할 예정이다.
최필립은 최근 연예오락 프로그램 촬영 중 무릎부상을 당해 수술을 받았으며, 활동을 중단한 채 재활치료에 전념해왔다.
제작사 측은 “상태가 오전되려면 약 한 달 이상의 기간이 소요되며 30분 이상 앉아 있는 것도 불편해 병원 측으로부터 외부 활동이 불가능하다는 통보를 받았지만, 최필립이 목발을 짚고서라도 꼭 참석하고 싶다는 의지를 피력했다”고 전했다.
‘캠퍼스 S커플’은 성적은 B+, 연애는 A+인 한 대학생의 버라이어티한 연애담을 그렸다. 최필립을 비롯해 문보령, 서효명, 박란 등이 출연했다. 이 영화는 오는 12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