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애, '예비신부' 오정연 대신해 2주간 임시 DJ

by박미애 기자
2009.05.21 14:40:57

▲ 이지애 아나운서


[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 이지애 아나운서가 결혼하는 오정연 아나운서를 대신해 라디오 진행을 맡는다.

이지애 아나운서는 24일부터 2주간 KBS 쿨FM '오정연의 3시와 5시 사이'를 진행한다.



이는 오정연 아나운서가 오는 23일 서장훈 선수와 결혼, 예식 다음 날인 24일부터 7박8일간 미국으로 신혼여행을 떠나 DJ석을 한시적으로 비우게 된 데 따른 것이다.
 
이지애 아나운서는 KBS 춘천 총국 강릉방송국에서 근무하던 시절 라디오 프로그램 'FM 음악여행'의 DJ를 맡은 경험을 살려 '3시와 5시 사이'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오정연 아나운서는 23일 오후 6시 서울 광장동 쉐라톤그랜드워커힐 호텔 비스타홀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식에는 서장훈 선수의 스포츠계 지인들과 오정연 아나운서 측 방송 관계자들을 포함해 1000여명 이상의 하객이 참석할 것으로 전해졌다.